세무사 출연, 라이브교육방송 이달 중순 방영
이번 ‘세금교실’ 동영상 촬영은 인터넷 및 IPTV를 매개로 맞춤형 ‘라이브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국라이브교육방송(대표 신민규)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날부터 편당 5분 분량으로 총 50편 내외의 강좌가 촬영된다.
주요대상이 학생들이므로 강의 내용은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작비 일체는 한국라이브교육방송 측에서 부담하고 강사 전원은 세무사회가 책임지게 된다.
4월 27일 손창용 세무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5월 3일 임종석 세무사를 비롯해 이희경 세무사, 고은경 세무사, 안수남 세무사 등이 바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첫 테이프를 끊게 된 손창용 세무사는 촬영 후 “일정이 촉박한 탓도 있지만, 생각보다 이야기를 끌어나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딱딱한 세금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5분이란 시간에 모든 걸 보여주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금교실’ 동영상 강의는 5월 중순부터 한국라이브교육방송이 인터넷과 IPTV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브중학교’ 강의와 강의사이의 휴식시간에 송출되며 1일 3∼5회 정도 반복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3월 한국라이브교육방송과 함께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시책에 부응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며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사교육비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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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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