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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11명의 국세인들 '당선의 영광'
6.4 지방선거 11명의 국세인들 '당선의 영광'
  • 日刊 NTN
  • 승인 2014.06.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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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원경희 여주시장 비롯 광역·기초의원 9명 배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11명의 국세관련 인사들이 당선의 영예를 누린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세무사 자격소지자는 모두 16명으로 이가운데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시·도의원 7명 ▲기초 시군구 의원 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행시 10회 출신으로 국세청 구미·용산세무서장을 역임한 뒤 구미시장을 3차례 지낸 바 있는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새누리당)는 77.7%의 득표율로 여유있게 3선에 성공했다.

반면에 행시 13회로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재무부 세제심의관, 재정경제부 세제 총괄심의관에 이어 세제실장을 지냈던 김진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49.6%의 지지율로 50.4%를 얻은 남경필 후보(새누리당)에게 아쉽게 패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세무사를 보면, 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원경희 후보(조은세무법인 대표)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여주시장선거에서 54.3%의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 장학진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부천세무서 조사과장과 법인세 과장 출신으로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는 유윤상 후보(새정치국민의당)는 부천시장 선거에서 1.4%의 득표율로 3위에 머물렀다.

충무세무서장과 부산국세청 재산세 국장을 지낸  진의장 후보는 무소속으로 통영시장에 출마해 40.4%의 득표로 선전했으나, 47.5%를 얻은 김동진 후보(새누리당)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시·군·구의원 선거에서 현 서울시의원인 주찬식(새누리당) 후보는 송파구 제1선거구에서 57.2%, 조상호(새정치민주연합)후보는 서대문구 제4선거구에서 53.4%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나득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경기도의원(부천시 제3선거구)선거에 출마 48.9%, 서종길 후보(새누리당)는 경남도의원(김해시 제6선거구)선거에 출마 51.7%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와함께 권중순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대전광역시의원(중구 제3선거구) 선거에서 54.3%, 임헌경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충북도의원(청주 제7선거구)선거에서 52.3%를 획득,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정광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강원도의원(인제군선거구) 선거에서 43.9%로 2위에 그쳐, 낙선했다.

이밖에 김도형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부평구의원, 김동호 후보(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 광산구위원, 장성태 후보(새누리당)는 영주시의원에 당선된 반면, 유진원 후보(무소속)는 대전 유성구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2일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15명의 세무사들이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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