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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는 2일 롯데그룹의 여신전문금융회사인 롯데캐피탈과 대출연계서비스를 위한 사전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길TIS의 세무포털시스템과 롯데캐피탈의 신용대출시스템을 연계하여 세무사사무소의 수임업체인 소상공인이 무방문, 무서류로 온라인 신용대출을 9월부터 세무포털내에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상태를 누구보다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사용하는 세무포털에서 대출연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객관적 신용도가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리와 간소한 절차로 대출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되었다.

한길세무금융연구소 정재우 소장은 “신용대출업계 톱클래스의 롯데캐피탈과 체결한 본 대출연계서비스는 세무포털의 핵심기능 중 하나로 앞으로 이와 같은 세무금융서비스를 전산법인 한길의 주 수익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현재 금융기관들과 협의중인 세무금융서비스 몇 가지가 더 추가되면 하반기 회사 매출증대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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