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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 “보수 제값받기 운동에 앞장서겠다”
정범식 “보수 제값받기 운동에 앞장서겠다”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4.06.1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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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제33회 정기총회에 2천여명 참석 ‘성황’

 

 
 이학영 중부국세청장 “지능적 역외탈세 국제공조로 뿌리 뽑고
                                   대기업 대재산가 변칙적 탈세 엄정대처”
 
중부지방세무사회 제33회 정기총회가 19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본회 정구정 회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원경희 부회장(여주시장 당선자)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같이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세무사들이 당면한 문제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며 “첫째는 일한 만큼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못하는 것이고, 둘째는 직원부족 문제인데, 이 두 가지 문제가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뼈아픈 말을 남겼다 “세무사회를 나무에 비교하면 본회는 뿌리이고, 지방회는 줄기이고, 지역세무사회는 가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사무소는 그 나무에 열린 과실이다. 여러분, 뿌리가 썩었는데, 줄기가 병들어버렸는데, 가지가 말라버렸는데 그 나무에 과실이 제대로 열리겠습니까?” 이렇게 여쭤보면 선배님 모두가 그건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며 “우선 보수 제값받기 운동을 임기동안 열심히 펼치려 하니 힘껏 도와 달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초청된 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무사 여러분들이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올해의 세정구현은 비정상 관행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능적 역외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국외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아울러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를 추적하여 과세하는 엄정한 과세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세무사님들의 협조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한국세무사회장상 수상자(10명)
△정문식(홍보상담위원) △심길섭(홍천지역세무사회장) △이중건(평택지역세무사회장) △이경희(연수교육위원) △박희종(홍보상담위원) △김강남(업무정화조사위원) △김문학(동안양지역세무사회 간사) △박한준(홍보상담위원) △김정철(고양지역 회원) △이재명(고양지역세무사회 간사)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23명)
△김기영(남인천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이철규(신광주 회원) △김주택(업무정화위원장) △강구봉(홍천 회원) △남한서(김포지역세무사회장) △남혁기(강릉지역세무사회장) △손순관(연수교육위원당) △이명주(고양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이홍식(남양주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구평서(북인천지역세무사회장) △김성규(강릉지역세무사회 간사) △김대호(안양지역세무사 간사) △천혜영(홍보상담위원장) △박기석(속초지역세무사회장) △장창민(동고양지역세무사회 간사) △정택진(포천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한홍열(업무조사정화위원) △김병수(파주지역세무사회 간사) △원준현(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기완종(이천지역세무사회 간사) △엄강일( 중부세무사회 이사) △장인천(조세제도연구위원) △오윤하(업무정화조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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