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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특별승진자들의 주요공적은?
서기관 특별승진자들의 주요공적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6.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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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진의 26.7%인 8명 달해…"승진역량 확실한 인물들이 됐다"평가

이번 서기관 특별승진인사와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승진역량이 확실한 인물들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별승진자는 26.7%인 8명으로 김준우(본청 소비세과), 오태환(본청 조사2과), 김길용(세원정보과), 정혜주(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 1팀장), 김기완(서울청 감사관실), 정순오(광주청 조사1국1과장), 이영철(대구청 법인신고관리과장), 임호택(부산청 법인신고관리과장) 등이다.

김준우 서기관은가짜석유 제조·판매 혐의자의 석유거래수급보고, FIU자료 등에 대한 사전분석 및 현장정보 수집을 통해 전국동시 조사를 기획하여 수백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천억원대의 추징금을 거둬들이는 등 혁혁한 조사실적 및 유통질서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태환 서기관의 경우 탈루소득을 골드바 구매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기획 조사를 총괄하여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 및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했을 뿐아니라 조세범처벌법 개정 과정에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어 고의적․지능적 탈세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에 기여한 점이 받아들여 졌다.

김길용 서기관은 국회 등에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및 ‘탈세제보포상금 제도개편’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입법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로
‘국민참여 탈세감시체계 활성화’를 뒷받침한 공로가 반영됐다.

정혜주 서기관은 부가가치세 분야 주요 상담사례를 정리한 상담실무 책자를 발간하고 e-book형태로 홈페이지 제공하여 일반납세자의 세무정보 접근성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했다는 점과 전화상담 사례집 발간 및 활용을 통한 유형별 대응능력 및 친절마인드 함양 노력으로 납세자 만족도를 제고했다.

이영철 서기관의 경우 체계적인 세원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숨은 세원발굴로 세수증대에 기여한 점과 자체분석자료 제공 등 치밀한 신고관리로 어려운 세입여건에서도 수천억원대의 자납세수 증가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기완 서기관은 효과적이고 적시성 있는 예방 감찰활동 및 청렴교육 강화로 자율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했으며, 치밀한 과세근거 확보 및 창의적인 과세논리 개발로 기업자금의 부당유출 등 고의적인 탈세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집행한 점이 반영됐다.

정순오 서기관은 세금 없는 부의 무상이전 및 비자금 조성을 위해 기업자금을 불법유출한 대자산가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조사실적 올렸으며,차명계좌를 이용한 무자료거래로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세법질서 문란자 및 민생침해 사업자에 대한 끈질긴 거래사실 확인 및 과세자료 확보로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했다.

임호택 서기관 승진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확대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신고관리 반영으로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에 기여했고 자체 신고안내 책자 제작 및 협회 등에 대한 대면홍보를 효율적으로 기획, 추진하여 역시 전년대비 수천억원대의 자납세수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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