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있는 덕장’ 현장·법리 균형감 뛰어난 세정전문가
반포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29대 박노익 반포세무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박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느끼는 납세불편 세정분야인 세무조사, 납세서비스, 신고·납부, 권익보호 4대 분야와 10대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박 신임서장은 “과거 국세청 영문표현이 NTA(National Tax Administration)에서 현재 NTS(National Tax Service)로 바뀐 것처럼 행정이 아닌 서비스가 우선되는 시대”라며 “항상 납세자 입장에서 소통해 업무처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포세무서는 상업지역보다 주택지역 비중이 높은 곳으로 민원업무가 집중되는 관서다. 박 신임서장은 다수의 일선 세무서를 거치며 현장 업무에 탁월한 판단력과 업무조율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 카리스마 있는 덕장으로 명성이 높다.
박 신임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77년 동부세무서 조사과를 시작으로 국세청 공보담당관실, 국세심판원 조사심판관실, 서울청 국제거래 조사국 국제조사1·2과, 포항세무서장, 서인천 세무서장 등 일선세무서와 지방청 본청의 여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세정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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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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