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올 상반기 시가총액 증가율 SK그룹 1위 '눈길'
올 상반기 시가총액 증가율 SK그룹 1위 '눈길'
  • 日刊 NTN
  • 승인 2014.07.09 0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그룹 13%, LG그룹 4% 증가…삼성그룹, 마이너스로 전환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그룹 중에서 SK그룹의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소폭 낮아졌고 주가는 그룹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726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63%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의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 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5만원대에 도달한 SK하이닉스 주가가 38.32% 상승했다. SK그룹 시가총액은 11조2301억원(13.80%) 늘어나 증가액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CJ그룹이 차지했다. 주력기업인 CJ와 CJ제일제당의 주가가 각각 21.89%, 26.9% 오르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그룹사의 주가도 13.36% 상승해 전체 시가총액이 1조8583억원 늘어났다.

    3위는 LG그룹이다. G3출시 후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LG전자가 11.45%의 주가상승률을 보였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각각 28.60%, 77.42% 급등했다. LG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3조797억원(4.34%) 증가했다.

    삼성그룹은 최근 삼성전자가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도 줄어들었다.

    삼성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7조2155억원 가량 감소했다.

    코스피는 1.35% 올랐지만 현대차(-0.74%), 두산(-5.59%), POSCO(-8.07%), GS(-10.77%), 한화(-17.13%), 롯데(-18.42%) 등의 그룹 주가는 다소 부진했다.

  <표> 그룹별 시가총액 증감 현황

 

구분 연초 시가총
액 (천원)
현재 시가총
액 (천원)
증감율 증감액 (천
원)
SK 81,392,853,6
35
92,622,960,7
07
13.80% 11,230,107,0
72
CJ 13,805,839,1
45
15,664,213,5
75
13.46% 1,858,374,43
0
LG 71,790,841,3
30
74,908,258,9
50
4.34% 3,117,417,62
0
현대차 143,542,074,
470
142,482,299,
200
-0.74% -
1,059,775,27
0
삼성 318,098,181,
200
310,882,600,
900
-2.27% -
7,215,580,30
0
두산 11,213,283,3
10
10,586,944,4
10
-5.59% -
626,338,900
POSCO 35,981,257,7
80
33,077,591,0
80
-8.07% -
2,903,666,70
0
GS 12,161,572,8
20
10,851,280,1
10
-10.77% -
1,310,292,71
0
한화 13,927,646,3
40
11,541,963,7
30
-17.13% -
2,385,682,61
0
롯데 28,693,383,0
25
23,407,836,6
60
-18.42% -
5,285,546,36
5
코스피 1,185,973,70
0,000
1,202,025,80
0,000
1.35% 16,052,100,0
00.00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