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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CFA시험 13명 합격
삼성증권, CFA시험 1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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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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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합격...업계 합격자 56% 차지
삼성증권이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공인재무분석사) 2010년 상반기 시험에서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CFA는 증권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꼽힌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시험에서 국내에서 모두 178명이 합격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약 23여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업계 전체 합격자의 56%를 차지한 것.

이처럼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데는 회사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CFA시험 최종 합격자에게 인사평가시 높은 점수를 보장하고, 승격시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일인당 200만원이 넘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증권의 CFA Level 3 인증자는 총 33명이며, Level 2 41명, Level 1 103명 등 총 177명이 각 단계별 인증을 받은 상태다. 주로 리서치 센터 및 IB사업본부, CM사업본부 등 투자은행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취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Global Top 10’비전 설정과 함께 우수인력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CFA 이외에도 자산관리 부문 최고 자격증인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시험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2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준현 사장은 15일 저녁 CFA최종 합격자들과 만찬을 가지고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권 최고급 자격증 중 하나로 꼽히는 CFA는 미국 투자관리연구협회 (AIMR)에서 주관하며, 최소 3년에 걸친 시험 기간과 재무, 회계, 포트폴리오 이론, 윤리 등 방대한 시험분야로 금융 관련 자격증 중 가장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9만6000명이 CFA자격을 취득했으며, 한국은 현재 1108여명의 CFA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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