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태국·베트남 관세당국과 FTA 설명회 개최
관세청은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태국․베트남 세관당국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현지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체제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와함께 14일 태국 방콕,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 우리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아세안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우리기업 및 바이어들이 제기한 FTA 활용 애로사항을 FTA 활용 간담회에서 의제로 반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과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외교부, KOTRA 등 FTA 협상 및 활용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쉽게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아세안 FTA 활용을 위한 관세율․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증명 발급절차에 대한 정보 등을 설명했다.
관세청은 특히 FTA 관세율 효과가 큰 수출입 유망품목을 제시하고, FTA 비즈니스 모델 등 구체적 FTA 활용전략을 설명해 참석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태국․베트남 세관당국자가 직접 참여해 현지 FTA 통관절차를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의 FTA를 포함한 관세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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