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2,090선을 돌파함으로써 하룻새 52주 최고치는 물론 3년래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게 됐다.
30일 코스피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16포인트(1.41%) 급등한 2,091.7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060선 중반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다 단숨에 2,090선까지 수직 상승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3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행보는 12일째다.
기관도 외국인과 동반 매수에 나서며 700억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7%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은행과 보험, 금융, 증권업종이 3~5% 상승 중이다.
그밖에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서비스, 제조업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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