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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년에 2개 세무서 또 신설한다"
"국세청, 내년에 2개 세무서 또 신설한다"
  • 日刊 NTN
  • 승인 2014.09.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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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관악세무서 개청 작업 '마무리 단계'…내년도 예산 반영

올해 김포·동고양·신광주·북대전 세무서 등 4개 세무서를 새롭게 신설, 115개 세무서 시대를 열었던 국세청이 내년에 또다시 2개 세무서를 추가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 기재부에 제출된 국세청 내년 예산안에 2개 세무서 신설과 관련한 예산이 반영돼, 이에 대한 실무차원의 검토가 현재 진행 중이다. 기재부에 이어 올 연말 국회에서 통과되면 2개 세무서 신설은 확정된다.

당초 국세청은 내년도에 원활한 납세서비스를 위해서 아산·관악세무서를 비롯 은평·광진·중랑세무서 등 10개 세무서신설건을 안행부와 협의를 벌였지만, 결국 2개세무서 신설을 이끌어 내는데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재부 예산실내에서도 국세청 내년 신설 세무서 예산안에 대해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내년에 (가칭)아산세무서와 관악세무서 등 2개 세무서는 계획대로 개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세무서 신설의 경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거센 요구에 따라 아산시와 지역 기관단체는 지난 2월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뒤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산시는 최근 인구(납세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팽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현재 관할로 지정돼있는 천안세무서 지역의 인구수가 거의 9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그동안 아산시를 따로 분리 관리할 필요성이 적극 제기돼 왔었다.

또한 관악세무서 역시 납세자수의 급격한 팽창으로 업무 과부하가 걸린 금천세무서와 분서하는 형태로 새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천세무서는 관내 납세자들의 민원이용 편의성을 위해 본관은 서울 금천구, 별관을 서울 관악구에 설치 이원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일부 관악구 주민들은 금천세무서와 금천세무서 별관을 오가는 혼란을 겪어 왔으며, 이에대한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내년에 2개 세무서 증설로 추가적으로 4급(서장) 2명과 5급(과장) 10명 수준의 인력 확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6급 이하  TO는 분서 또는 확대 개편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사실상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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