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 연합테니스동호회(회장 김병걸)는 지난달 27일 경북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제15회 대구지방국세청장기 관서대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지방국세청과 관내 세무서 10개팀, 8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세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면서 전․현직 직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테니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뛰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승부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고 “화이팅”을 선창하여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주세무서가 우승을 차지하여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남대구세무서가 준우승을, 경산세무서와 안동세무서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대구청 연합테니스동호회는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 봄에는 관서대항 단체전, 가을에는 개인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테니스를 통하여 직장내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모범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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