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세금 결합통한 컨설팅 업역확대에 기대
김완일 고시회장 14일 세무사회관서 교육실시
김완일 고시회장 14일 세무사회관서 교육실시
조세의 전문가집단인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는 보험시장의 고객이 안심하고 보험상품을 계약할 수 있도록 세법과 보험상품을 결합(Tax + Insurance)한 택슈랑스(Taxurance)라는 신조어를 생산, 고객에게 합리적인 절세를 하도록 하고 세무사들에게는 새로운 업무영토 확장을 돕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사고시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6시 까지 세무사회관에서 택슈랑스 절세절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완일 회장은 최근 ‘세무사가 설계하는 택슈랑스(Taxurance) 절세전략’ 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세무사가 세법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절세전략을 7,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자는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전략적인 가업승계를 비롯해서 회사의 임직원의 안정적 관리와 퇴직재원 마련, 보험을 활용한 합리적인 상속․증여대책,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의 평가규정을 적용하여 합리적인 절세를 할 수 있는 방안, 장애인에 대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대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세무사가 거래처나 방문하는 고객에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리하거나 세무상담을 할 때 세법을 활용한 보험의 기능을 활용한 컨설팅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절세컨설팅을 통하여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해 놓았다.
▶‘세무사가 설계하는 택슈랑스 절세절약’ 책의 짜임새는 보험과 세금의 결합 컨설팅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가. 보험대리시장의 실태현황
(1) 세법을 활용한 컨설팅의 일반화
• 최근에 보험회사 등에서는 세무사 등을 채용하여 세법을 활용한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보험설계사들에게 교육하여 절세를 근간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 보험설계사는 최근에 가업승계와 관련한 퇴직재원마련을 위한 보험상품을 소개하면서 가업승계에 대한 지식을 고객들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에 대한 상담사례도 홍보하고 있다.
(2) 비전문가의 세무컨설팅 하자로 인한 해약사태 발생
• 보험설계사가 설익은 세법지식을 통하여 고객에게 절세를 할 수 있다고 소개한 보험상품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확인되어 해약되었다는 사례가 메스컴에 보도되어 신뢰성을 생명으로 하는 보험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 이러한 사건은 세법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보험설계사가 세법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서 미래의 보험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 이러한 경향으로 볼 때 미래에는 자동차보험이나 손해보험과 같은 간단한 보험상품은 일반 보험설계사가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 반면에 회사가 절세를 목적으로 하거나 합리적으로 재산을 2세에게 이전하는 등의 복합적인 보험상품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업승계를 비롯해서 회사의 임직원의 안정적 관리와 퇴직재원 마련, 보험을 활용한 합리적인 상속․증여대책, 장애인에 대한 지원방안 등은 세법을 활용한 보험상품의 판매는 세무사가 하는 것이 바람직.
(3) 비전문가의 세무컨설팅에 대한 배상책임
• 최근에 국세청에서는 지하경제 양성화 및 탈루소득 발굴을 위해「소득-지출 분석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액재산가의 지능적 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어서 불확실하게 보험상품을 판매한 사례에 대해서 더 많은 문제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
• 세법에 비전문가가 세무상담을 통하여 보험을 가입하더라도 보험설계사가 설명한 절세의 내용을 세법에 대한 비전문가가 설명한 것이므로 보험회사의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도 있다.
• 이러한 일련의 보험상품을 활용한 합리적인 절세는 고객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비전문가가 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뒤따르므로 반드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자문에 따라야 고객이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다) 세무사의 보험대리에 대한 유리한 점
• 최근의 보험대리시장을 살펴보면 일반 보험회사의 보험설계사 등은 세법을 활용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홍보내용에 오류가 많고 전문적이 못함에도 영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세무사는 보험대리를 표방하지 않고 세무컨설팅을 하는 과정에 보험상품을 부수적인 대안으로 제시하여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세무사는 조세에 관한 신고와 세무상담을 하는 과정에 보험상품의 수요자를 접할 수 있어서 이들에 부수적으로 세무컨설팅을 할 수 있고 일반 보험설계사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세리사들이 보험대리를 통하여 많은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aido생명과 같은 보험회사에서는 보험모집을 상당부분 세리사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 조세법을 활용한 보험상품 활용방안
• 개인이나 법인과 같은 기업에 대한 절세방안으로 활용
• 상속세 및 증여세와 관련된 납부재원으로 활용
•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
• 처분 또는 수용되는 재산의 사후관리의 방안으로 활용
• 세법상의 평가규정을 활용한 절세방안으로 활용
•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비과세 감면 활용
(마) 보험대리를 통한 기대효과
• 보험회사로부터 수수료 수입 발생
보험회사의 대리점으로 등록하여 보험대리를 하는 경우에는 높은 요율의 수입이 발생.
• 고객으로부터 자산관리건설팅에 따른 수입 발생
세무사는 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등의 컨설팅을 수행함에 따라 절세를 하거나 세금납부 재원을 확보해 주는 용역에 대한 보수 발생 가능성.
• 고객에 대한 질 높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전문가로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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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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