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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관련 피해 中企 긴급 지원
일본 대지진 관련 피해 中企 긴급 지원
  • jcy
  • 승인 2011.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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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응방안 적극 마련

최중경 장관, 중소기업계 대표와의 간담회서 밝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21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긴급대응반(반장 : 지경부 제1차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파악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응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마련된 중소기업계 대표 동반성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정책의 제1순위에 두고 실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국민소득 4만불의 튼튼한 반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중소기업 주무장관으로서, 동반성장을 정책의 제1순위에 두고 지난해 9.29 마련한 동반성장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3.11 하도급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 갖추어졌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동반성장지수 산정이나 중소기업적합업종․품목 선정 등도 계획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 인력, 생산성 등 정책적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최근 일본 대지진, 중국의 긴축 우려, 중동정세 불안 등 대외불안요인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여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일본 대지진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공급 및 자금상환 유예 등 선제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내 공동 문화공간 조성과 석유화학 대기업의 원자재 자금지원 증액과 1개월 가격예시제 정기적 이행점검 실시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긴급대응반(반장 : 지경부 제1차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파악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응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문화시설 수요에 따라 적절한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qwl밸리 지역협의체에 중소기업계를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석유화학 대기업의 원자재구매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토록 유도하고, 1개월 가격예시제는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하면서 적용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중소기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및 중기중앙회 회장단, 협동조합 및 협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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