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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재산, 3100만원 증가…11억2천여만원
김황식 총리 재산, 3100만원 증가…11억2천여만원
  • jcy
  • 승인 2011.03.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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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조세심판원장, 총 15억6443만8000원
   
 
 
김황식 총리가 작년보다 3164만2000원 많은 11억2116만6000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25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김 총리와 부인이 소유한 서울 반포동 삼호가든맨션 등 부동산 4건은 9억4424만6000원에서 9억5828만5000원으로 1403만9000원 올랐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도 2억6459만2000원에서 2억8263만원으로 1803만8000원 늘었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종전보다 1770만6000원 증가한 10억248만1000원을 신고했다.

임 실장은 아파트 분양권 중도금 납입과 채무상황 등의 이유로 본인과 배우자, 아버지의 예금이 5억2646만원에서 2억8411만8000원으로 줄었다고 신고했다.

한편 국무총리실 고위 공무원 중에서는 최병록 규제개혁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46억223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실장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토지 및 건물(41억1456만1000원)이 대부분이다.

백운찬 조세심판원장의 재산은 총 15억6443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44만7000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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