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창간 26주년에 부쳐] 이한구 본지 발행인
[창간 26주년에 부쳐] 이한구 본지 발행인
  • 日刊 NTN
  • 승인 2014.10.25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집력과 열정 다져 ‘미래가치’ 창출에 주력힐 터
 이한구 본지 발행인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속에 ‘국세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국세신문’에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국세신문’ 26년은 오로지 조세전문신문의 지평을 열어 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도전으로 이루어진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과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오로지 독자를 바라보며 뛴 ‘국세신문’의 응집력과 열정이 오늘 업계 최고의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국세신문’은 그동안 조세전문신문으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오면서 항상 변화를 선도하는 임무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최근 우리 사회가 ‘다양성의 사회’로 급진전하는 추세 역시 변화의 핵심으로 삼고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사회에서 다양성 사회로의 전환은 실로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세전문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 또한 무척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세정책과 국세행정 역시 그동안 정부주도의 획일적 제도·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국민적 의견이 크게 일고 있고, 이를 수용한 합리적인 조세제도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국세신문’은 앞으로 심층보도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애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납세기업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도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보도 기능을 대폭 보강하고, 경제 활성화 관련 보도를 적극 우대하는 방안도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조세제도와 행정에 관한 뉴스를 크게 늘리고, 우선적으로 세제의 입법과정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하는 기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납세기업들이 ‘국세신문’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세관련 뉴스와 함께 공정거래, 금융, 감사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 대한 보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시기에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잘못된 과세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극심한 경제부진으로 인한 세수부족이 이어지는 현실에서 자칫 국세당국의 적극적인 과세의지가 납세자 권익침해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조세전문신문에 부여된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국세신문’은 창간 26주년을 맞아 더 많은 도전을 시도하고, 이러한 도전을 통해 보다 튼튼한 보도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비록 경제주체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실이지만 ‘국세신문’ 임직원 모두는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실천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과 고난을 인내와 용기로 극복해 나가기 위해 모두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6년 동안 이뤄 놓은 기반과 위상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조세전문 미디어로의 진화를 위해, 획기적으로 진전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일로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도전에는 반드시 실패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 애독자를 향해 펼치는 ‘국세신문’의 미래가치가 결코 헛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국세신문’이 준비하는 미래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반으로 조세전문신문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간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세전문기자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기자 양성에 주력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보도추세를 감안해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갖고 계신 다양한 필진을 모셔 애독자 여러분께 늘 청량감 있는 뉴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기반으로 ‘국세신문’은 결코 게으름 피우지 않고 누구보다 더 뛴다는 도전정신으로 오늘의 기반과 위상을 구축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창간 26주년을 맞아 ‘국세신문’은 더욱 결집된 응집력과 열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세전문신문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매진할 것을 애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 성원이 ‘국세신문’ 26년의 원동력이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진심으로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국세신문’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