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프로그램은 구리보건소 협조 금연클리닉 운영, 자율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수시교육과 함께 매주 목요일을 금연의 날 지정하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남양주세무서 박충열 업무지원팀장에 따르면 “평소 담배를 즐겨 피우시던 서장님이 금연에 성공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를 전직원에게 전파하는 것이 직원 건강과 복지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박 팀장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에 부정적인 직원을 찾아다니며 금연 교육 참여를 권유하는 등 금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발대식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일 외부강사를 통한 금연교육 실시, 한 흡연자 직원은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들여 마시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지금부터 당장 담배를 끊어야겠다”며 그 자리에서 굳은 다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창남서장 역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금연운동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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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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