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합팀 우승...모두가 하나된 축제의 장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연합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생활체육을 통해 직원상호간 유기적인 화합을 꾀하고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박차석 대전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공정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하면서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 잊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하루가 돼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최영관(이천세무서장) 전국공무원배드민턴동호회장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국가재정수입의 원활한 조달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직원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해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알차게 준비한 조만식 대전지방국세청 배드민턴동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처럼 복잡한 업무로부터 벗어나 가족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방식은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14개 관서를 4개의 권역으로 분류한 후 A·B·C·초급으로 구분해 남자·여자 복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열띤 응원 속에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경기 결과 충남연합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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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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