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김상환 부장판사는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송·미디어 사업과 관련이 있는 협력업체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같은 혐의를 잡고 지난달 12일 온미디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씨를 소환조사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온미디어는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 사업을 하다 지난해 6월 CJ그룹에 인수돼 미디어 전문업체인 CJ E&M으로 재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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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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