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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균형잡힌 시각 필요”
“한·미 FTA, 균형잡힌 시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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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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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재경부 2차관, 정해진 기간내 체결하는 것이 유리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봐야한다고”고 말했다.

진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FTA에 대한 최근 일부 여론의 악화에 대해 우려된다”며 “FTA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과 언론이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에서 말하고 있는 듯한데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 차관은 또 “한·미 FTA는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미국과 FTA 협상을 늦출 경우 미국 의회의 요구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미 의회가 행정부에 위임한 기간안에 협상을 완료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문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협상과정에서 해결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쉽게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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