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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중소기업 FTA닥터로 변신”
“공인회계사, 중소기업 FTA닥터로 변신”
  • jcy
  • 승인 2011.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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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MOU 및 워크샵”
공인회계사가 FTA닥터로서 6월 중순부터 수출기업 현장에 파견돼 FTA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FTA닥터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FTA 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계사·관세사로 구성된 FTA 관련 전문가가 기업현장에 방문해 2일간 자세한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수출물품에 대한 FTA협정 관세적용여부를 검토하고 원산지 증명서를 신청·발급을 지원해준다.

또한 FTA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증빙자료 보관 등 원산지 관리 방안과 관련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컨설팅 지원 규모는 800개 업체로 비용은 선착순 무료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권오형)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FTA활용지원과 정부정책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7일 오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송종호 이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식 후에는 서울지역 200여명의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2011년 기획재정부 주관사업인 FTA닥터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워크샵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FTA닥터(컨설턴트)로 참여하는 공인회계사에게 FTA기초지식, FTA닥터사업 세부절차·운영시스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은 “컨설팅 및 회계·조세분야 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이번 FTA닥터사업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FTA활용능력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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