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건강칼럼]⑱신비한약초이야기:마가목
[건강칼럼]⑱신비한약초이야기:마가목
  • 日刊 NTN
  • 승인 2014.12.2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머티스·관절염·신경통·손 발 절림 등에 탁월한 효과…냉장고 악취제거 효과도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

여러 가지 약용에 쓰이는 약용나무로 꾸찌뽕,엄나무,오가피,귀롱나무,마가목의 5가지약용나무로 마가목(Sorbus commixta)은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서 높이는 6-8m 가량이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 겹잎으로, 4-7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는데,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가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초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에 작은 흰 꽃들이 겹산방 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붉고 둥글며 관상수로 심는다. 나무껍질과 열매는 중풍 치료에 쓰인다.

마가목의 효능 마가목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근육이 튼튼해지고 류머티스 관절염 신경통 손 발 절림이 개선되며 원기회복 위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본다고 한다

마가목은 열매나 나무을 약제로 사용을 하는데 마가목 열매나 나무는 차을끓려 먹기도 하지만 담금주을 이용하여 술을 담어드시면더좋은 효과을 볼 수가 있다

마가목나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허리가굽은 노인들도 집팡이을 집고다니면 허리가 펴진다는 전설이 있드시 마가목의 효능은 여러가지 산약제로 쓰이고 있다 마가목은 만성 기관지염 폐결액 비염이나 부종방지 신장의기능 붓기가 빠지고 부종이 살아지며 요두염으로 고생하시는 사람이나 마가목차나 술을담어 드시면 원기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마가목은 가정집의 냉장고에서 나는 김치냄새나 식당에서 냉장고을 오랫동안 사용함으로써 악취가 나는 냉장고에 마가목을 300g 정도만 넣어두시면 아무리 심한 악취도 모두다 없어진다.

<효 능>

1.부종 완화: 마가목은 부종을 가라앉히고 나아가 예방까지 도와준다. 이러한 마가목의 효능을 기억해 마가목 열매를 물에 넣어 끓여서 차로 하루에 2회 정도 섭취해주면 좋다.

2. 폐결핵 증세 완화: 폐결핵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마가목의 줄기와 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서 수시로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만성기관지염 치료: 만성기관지염이라고 하면 가래나 해수와 같은 증상을 일컫는데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마가목을 환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복용해 주면 거담 및 진해에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다.

 4. 요도염 치료: 소변 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 마가목의 줄기 및 껍질을 끓여서 자주 복용해 주면 마가목의 효능으로써 요도염을 치료할 수 있다.

 5. 손발저림 예방: 손발이 저린 증상은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므로 이럴때 마가목의 줄기나 껍질을 물과 함께 끓여서 먹거나 술로 담궈서 먹으면 손발저림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마가목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먹을 경우 변비나 위장장애를 일으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법>

 ①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가래,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g과 감초 5g에 물 400mℓ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mℓ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②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cm~1cm,길이 10cm로 잘라 오지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g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③ 위염

마가목 열매 16g, 산사 4g, 백출 6g, 목향 4g, 건강 감초 각 1g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g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④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g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g에 물 10ℓ를 붓고 5ℓ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mℓ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치유할 수 있다.

  ⑥ 유선염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 종이에 3~4mℓ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⑦ 정력증강

마가목은 혈액순활을 원할하게 하고, 하체에 피를 잘 통하게하여, 남자의 기력회복과 정력 증강에 큰 도움을 준다

 

<유래>

하늘에서 신이내린 나무라 하여 남둥이, 정공등이라 불리우며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새순을 가지고 있어 마아목이라 불리다가 마가목으로 이름지어 졌다고 하는 마가목은 옛날부터 마가목의 효능을 인정 받아 풀 중에 산삼이 제일이라 일컬어지듯이 나무 중에는 마가목을 으뜸으로 여겼다고 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마가목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마가목 부작용은 없는지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부작용으로 많이 섭취하면 다양한 약효에도 불구하고 식욕저하, 구토, 어지름증,두통, 위장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나무는 마력을 물리치는 나무로서 수많은 전설이 전해져 온다. 아궁이에 일곱 번을 넣어도 다 태울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나무이다. 뒤틀림이 없기 때문에 물레(둥근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는 목재로 만든 회전 원반)나 조각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아궁이에 이 나무를 넣어 두면 집안이 번성한다고 한다. 바다 귀신이나 수난을 피하는 부적으로 배를 만들 때 어디에든 이 나무를 쓰면 좋다고 한다.

고산 지대에 사는 뇌조는 이 나무의 빨간 열매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열매나 껍질의 즙은 설사나 방광에 약이 됩니다. 염료나 술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재미로 보는 꽃점>

자신감에 차 있는 당신은 다른 사람이 볼 때 세심한 주의를 쏟고 있는 사람. 큰 일을 이룰 사람. 용의 주도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을 분명히 자각합시다. 얼빠진 면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호감을 살지도 모른다.

5-6월에 작고 앙증맞게 다닥다닥 옹기종기 뭉쳐 핀 하얀 꽃은 정말 아름답다.

많은 꽃송이만큼 열매 또한 많이 열린다.

마가목의 가치는 역시 탐스런 열매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파랗게 열리고 노랗게 익어 가고 차츰 주황색에서 빨강색이 되어간다. 가을이 되면 푸르던 잎도 붉게 물든 나무 잎과 나무줄기가 휠 정도로 매달려있는 빨갛게 익은 마가목 열매는 참 아름답다. 아름다운 열매만큼 마가목 열매 차를 마시면 바로 원기회복이 된다는 속설이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