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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추계세미나 역대최대 행사
중부세무사회 추계세미나 역대최대 행사
  • jcy
  • 승인 2011.10.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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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명 참석 등산-골프 등 화합의 대축제 펼쳐

한헌춘“회원 한마음 참여의식과 화합의 저력에 감사”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한헌춘) 화합의 ‘2011 추계회원 세미나’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축제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행사 첫날 오전 등산-골프 등의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의 ‘오늘 웃는 자가 최후에도 웃는다’ 특별강좌 및 세무사 실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4대 과제인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고영만 세무사)▲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법률적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김철희 세무사)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실무적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연구(한대희 세무사)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 대책에 관한 연구(박명삼 세무사)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이끌었다.

참석회원은 지난해 보다 100명이 증가한 42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참석인원을 기록했다.

만찬에 이어 펼쳐진 단합대회에서는 참석회원이 제일 많은 남양주지역세무사회가 최다참가상을 수상했다. 또 최다참가율상 1위 원주-영월지역세무사회, 2위 용인지역세무사회, 3위 안산지역세무사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헌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럽 발 금융위기가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어려운 시기에 회원화합의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20여명이 참석해 주신 것은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저력과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가 부각되는 것”이라며 “뭉치면 어떠한 어려운 난관이 닥친다 해도 무서울 게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어 “세무사 시장에도 양극화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세무법인화를 앞당기는 방법과 지역세무사회 별로 세무컨설팅 모델을 특화 시켜 협력해 나가는 방안 등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이 어렵다 해도 참고 조금만 더 견뎌 달라”며 “우리는 세무업무의 최고 전문자격사라는 자긍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멀지 않아 최고 전문자격사가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고 타 전문자격사에게 일부 영토를 빼앗기고 있는 문제도 해결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토확장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주변 여건이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며 “정복자가 산이 험난하다고 해서 오르지 않고 포기할 수 없듯 끈덕지게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서울지방세무사회 보다 회원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데 추계세미나 행사참가 회원은 서울회보다 배가 넘는 회원이 참석했다. 이는 한헌춘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 화합의 힘이 돋보이는 대목으로 본받을 점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지난주 이 회장은 일본 동경 세리사 총회에 참석한 소감을 피력하면서 “세리사 총회에 정치 경제계 등 각계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국회의원만 180명이나 참석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위상이 위협적임을 깨달았다”며 “위상과 저력은 남이 키워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길러내고 다듬어야 한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구정 회장, 이창규 서울회장, 김종화 세무사회부회장, 이동일 감사, 김경수 한길TIS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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