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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지방세공무원교육 성공평가
세무사회, 지방세공무원교육 성공평가
  • kukse
  • 승인 2011.10.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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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전문기관 위상 굳혀...행안부 위탁 420명에 국세교육

참여 공무원 "접하기 어려운 국세교육 매우 유익" 밝혀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 중인 지방세공무원 전문교육이 지난달 30일 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5기생 139명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제5기 교육은 신청자가 급격히 몰려 신청인원이 최다인 139명에 달했으며 기존의 세무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수행할 수 없어 대규모 교육장이 있는 여주 일성콘도에서 합숙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 6월20일 48명이 참여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2기 79명, 3기 62명, 4기 92명, 5기 139명 등 총 420명의 수강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국세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올해 진행된 이 같은 위탁 전문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세무사회는 세무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세공무원의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소득세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세무지식을 함양키 위해 전문세무교육기관에 국세교육을 위탁했고, 한국세무사회가 이 교육을 맡아왔다.

한국세무사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지방세공무원 전문교육은 기존 단기 교육과 달리 10일 77시간 동안 소득세·법인세 이론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무 비교 강의를 통해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활용능력 극대화 등 깊이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설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제5기 지방소득세 담당공무원 전문교육은 안연환 연수이사, 백정현 업무이사, 손상익·고은경·이강오 세무사가 회계학 기초부터 소득세·법인세 법령 및 실무교육을 담당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이론과 실무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었으며 법령의 구조 및 용어·사례별 실무 등의 전문지식을 짧은 시간 내에 습득토록 해 지방세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접하기 어려운 국세분야인 소득세와 법인세를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는 이같은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무사회는 앞으로 공무원 등의 위탁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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