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한식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 기대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원앤원(주)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은 지난 10월 22일 중국 청도시에 ‘원할머니보쌈 중국 1호점(청양점)’을 오픈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청양점의 메뉴는 원할머니보쌈 간판 메뉴인 보쌈과 족발, 부대찌개류, 삼계탕 및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면류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의 성공 원동력인 철저한 위생과 깊은 음식 맛을 기초로,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사용할 로고에 ‘웨이하오만이(味好滿意: 맛에 만족하다)’이라는 문구를 더해 원할머니보쌈의 맛에 대한 고집이 중국현지인들에게 쉽게 알려지도록 했다.
원할머니보쌈의 중국 진출은 제품생산, 가맹점관리, 본사경영 등에서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춘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할머니보쌈은 보쌈김치 제조관련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생산공장 등 R&D 투자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다. 또한 원할머니보쌈은 HACCP 기준 적용 등 제품관리가 철두철미하고 가맹점 지원과 관리가 유독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원할머니보쌈의 중국 진출은 외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한식을 주요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으로의 원할머니보쌈 진출은 한식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