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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현안과제 놓고 국제교류 간담회
중부세무사회, 현안과제 놓고 국제교류 간담회
  • kukse
  • 승인 2011.11.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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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북부세리사회와 17년 ‘형제우정’ 나누고 토론

   
 
  ▲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구주북부세리사회는 17년의 형제우정을 나누고, 세무사업계가 안고있는 현안과제를 놓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한헌춘)는 지난 7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구주북부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구주북부세리사회는 1994년 4월 경인지방세무사회 구종태 회장(현재 고문)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17년 동안 매년 상대국을 교차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국제교류를 꾸준하게 이어 오고 있다.

한헌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일본을 엄습한 비극적인 지진과 쓰나미가 가져온 대 자연의 참상으로 일본 국민에게 큰 고통과 슬픔을 안겨준데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늦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가 매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협력교류발전을 위하여 한국을 찾아 주신데 대하여 환영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구주북부세리사회 마쓰바라히로아키 회장은 “동일본 대지진 시 재해성금을 보내 주신 한헌춘 회장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리사 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규제완화와 IT사회의 급속한 진전으로 관에서 민으로의 업무이관과 세무사의 직능을 살린 분야로의 진출 등 크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양 단체는 조세제도에 대한 정보는 물론 우정을 돈독히 해 나가자”말했다.

이날 간담회 의제는 구주북부세리사회에서 질의한 ‘납세자 번호제도’와 ‘세무사회원 불상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자동자격부여 저지 및 소송참여제도를 위한 노력’과 ‘세무조사 시 세리사의 조력내용 및 조력을 받을 권리 보장제도’ ‘가업승계에 대한 지원 세제’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양국의 제도에 대하여 논의 했다.

교류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측은 한헌춘 회장을 비롯한 임원20명, 일본은 구주북부세리사회 마쓰바라히로아키 회장을 비롯하여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롯데호텔에서 환영 만찬회를 가졌으며, 일본 동지진으로 발생한 재해로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보내준 성금과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일본세리사연합회 이케다 토시히로 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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