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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명퇴대상 국세청 간부들 진로 못 정해
이달 말 명퇴대상 국세청 간부들 진로 못 정해
  • kukse
  • 승인 2011.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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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장 이상 명퇴자 중부국세청 7명 가장 많아

서울국세청 4명...일부 세무사회 교육 참가 안해
이달 말 명예퇴직을 앞둔 국세청 서기관 이상 간부들은 마지막 한달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도 퇴임 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을 하지 못한 간부들이 많아 말 그대로 불확실성이 짙은 현실이다.

이는 달라진 제도의 영향도 있지만 세무사 개업 전망이 ‘시계제로’ 상황이기 때문인데 단독으로 사무소를 낼지 세무법인과 관련된 일을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간부들이 많다는 것.

이 때문에 지난주부터 한국세무사회에서 열리는 국세경력 세무사 교육에 올 명퇴 대상자들이 상당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미리 교육을 이수한 사람도 있지만 진로를 확정하지 못해 교육을 늦추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것.

실제로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업은 물론 세무사로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이번 명퇴자들이 ‘첫 주자’의 의미마저 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달 말 명퇴 대상이 되는 53년 하반기 출생자는 서울국세청에서는 최흥주 용산세무서장, 한성수 강서세무서장, 이강태 성동세무서장, 신준영 동대문세무서장 등이 매상으로 거명되고 있으며, 가장 숫자가 많은 중부국세청에서는 서윤식 조사1국장을 비롯해 김동훈 영월세무서장, 최상동 인천세무서장, 박충규 북인천세무서장, 정극채 남인천세무서장, 차동욱 시흥세무서장, 황상순 수원세무서장 등이 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다.

또 대전국세청에서는 한선동 청주세무서장이, 대구국세청에서는 전용권 안동세무서장, 부산국세청에서는 류동환 수영세무서장, 박장호 중부산세무서장이 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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