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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거행
부산국세청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거행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03.0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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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유공 공무원 등 총 435명 시상, 정부포상 7명 배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원정희)이 3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 세정협조자, 초청인사, 종사직원 등 1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범납세자 12명, 아름다운 납세자 2명, 세정협조자 4명, 유공공무원 6명, 우수기관 2개 기관이 참석해 기획재정부장관 등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 초청인사로는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미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엄재홍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범납세자 등 포상,  박평재 회장의 납세자 대표 기념사,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기획재정부 장관 치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연주(현악4중주)와 모범납세자 영상소개 및 청소년세금문예작품 입상작도 전시해 성실납세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지방국세청 관내 시상자는 총 435명으로 ▲모범납세자 186명 ▲아름다운 납세자 3명 ▲세정협조자 42명 ▲우수기관 2개 기관 ▲유공공무원 2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납세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 선진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자이며, 아름다운 납세자는 사회공헌 실천, 부도 후 회생, 고용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선정된다.

세정협조자는 세정홍보, 납세의식 고취 및 국세행정의 개선·발전에 적극 협조한 자가 뽑힌다.

이날 성실납세자 등이 직접 세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을 통해 성실납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납세자 접근도가 높은 지역 케이블방송 및 대형 문자전광판을 통하여 ‘납세자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표시가 이어진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및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부산청사 1층 세미래홍보관에서 세금체험 학습을 연중 가질 계획이다.

한편 모범납세자 수상자 중 7명은 이날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관할 16개 세무서에서도 이날 자체적으로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포상 등을 진행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국세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에 연중 게시되며,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수상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단, 외형이 5000억원 이상인 순환주기 조사대상 법인은 제외되며, 구체적인 탈세혐의가 발견된 기업은 이 기간 내에서도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 수장자는 수상일로부터 2년간 각각 5억원 한도 내에서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면제된다.

세정상 우대혜택으로는 ▲세무서 민원봉사실 모범납세자 전용창구 이용 ▲모범납세자증명 발급 ▲납세증명서 등에 민원증명에 수상이력 표시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 개방 등이 주어진다.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부문에서 국세청장 표창 이상자는 ▲대출금리 경감 ▲소액 무담보 대출, 금융신용평가 우대 ▲콘도요금 할인 및 전용신용카드 발급 혜택 ▲국세청 지정 병원 의료비 할인(소속 근로자 포함) ▲30억 이내 범위에서 신용보증기금 보증 심사 우대 ▲국방부·방위사업청 물품·용역 등 구매적격 심사시 가점부여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대상기업 선정시 가점부여 ▲각 지방자치단체 및 국립공원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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