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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퇴직금과 4대보험 실무교육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7월1일부터 퇴직금제도가 바뀌고 그에 따른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세무사들이 도와주면 고객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세무컨설팅으로 활용하면 업무영역확대 및 수입증대에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 가입신고를 확정기여 형으로 해야 유리한지. 확정급여 형으로 해야 유리한지를 잘 몰라 아주 난감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사업장은 기여 형이 좋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회장님, 이처럼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황선의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15일 종로세무서가 주관한 ‘2011년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에서 부수교육프로그램으로 ‘퇴직금과 4대보험 실무교육’을 실시해 많은 회원들로부터 유익한 교육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종로에서 34년간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해온 이모 세무사는 “황선의 회장이 평소에도 관내 관서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 오면서 사업자등록 신속발급 및 지급조서 가산세문제를 완화하려고 노력해오고 있음을 잘 안다. 이번 개정된 퇴직금 교육도 회원을 위한 배려심이 깊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마치 시골을 떠난 아들이 오랜만에 돌아와 며칠 묵고 되돌아 갈 때 고구마 한 자루, 참깨 한 뭉치, 검정콩 한 됫박을 안겨주시는 어머니 마음처럼 따스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교육에는 세무사 150여명이 참석해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퇴직금과 4대보금 실무교육 주요내용
▶퇴직금 중간정산=사용자는 올 7월부터 대통령이 정하는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중간정산을 할수 없다.
단, 무주택자의 주택구입, 전세자금, 임금파크제도입, 근로자 또는 가족이 6월이상 요양, 최근 5년내 회생개시결정 또는 파산선고 시 근로자의 요청과 사용자의 수인이 있을 경우는 중간정산이 가능하다.

▶개인퇴직계좌(IRA)=불입원금이 퇴직금이어야 하고, 퇴직전 또는 퇴직금 수령일로 60일 이내 가입, 퇴직금의 80%이상 불입, 과세이연 혜택, 1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근로자 동의에 의해 전원이 개인퇴직계좌에 가입한 경우 퇴직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본다.

▶퇴직연금(IRP)=확정기여형과 확정급여형이 있다. 확정기여형은 운용주체가 근로자이고, 확정급여형의 주체는 회사다.
확정기여형의 원천징수의무자는 금융기관이 되고 확정급여형은 회사다. 기여형의 장점은 회계처리가 간편한 대신 단점은 자산운용수익이 근로자에 귀속된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근로자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의 목적으로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7월부터 시행된다. 또 신설사업장도 1년 이내에 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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