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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는 지난 16일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동종업계 최초 AEO 인증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9.11 테러 이후 수출입화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가 고안하여 도입한 전세계 안전관리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세관당국이 안전관리와 법령준수의 체제를 정비한 무역관련 사업자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인증하고 있다.

AEO 인증을 받은 곳은 상호 인증을 받은 국가간 수출입 검사 및 절차상의 간소화, 신속 통관, 물류비용 절감, 검사 비율 축소 및 신고방법 간소화, 신용담보 확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 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AEO 인증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관세청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심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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