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대 회사자금 등 빼돌려 역외탈세 한 혐의
선 회장은 유럽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1천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자산을 빼돌려 역외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 자녀들이 지분을 가진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선 회장 일가의 역외탈세 비리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선 회장이 아들 현석씨 명의로 지난 2008년 미국 베버리힐스에 200만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현석씨를 상대로 주택 구입자금의 출처를 캐묻는 한편 이 과정에서 불법 증여가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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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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