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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교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위원에 선임
서정우 교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위원에 선임
  • kukse
  • 승인 2012.03.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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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외교 쾌거...한국 국제회계분야 영향력 확대 전망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서정우 前 한국회계기준원 원장(現 국민대 교수)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IASB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회계기준인 국제회계기준(IFRS)을 직접 제정하는 기구이다.(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출신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이번에 서정우 전 원장의 진출로 한국은 전세계 13번째 진출국이 됐으며 향후 국제 회계분야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서 신임 IASB 위원은 오는 7월1일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해 향후 5년간 IFRS 제·개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 위원의 선임은 전 세계 130여개 IFRS 사용국 중 IASB 위원을 배출한 국가는 13개국에 불과해 각국의 진출경합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그동안 民官 합동의 全 방위적 외교노력을 기울여 달성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위원장 및 금감원장은 前·現職 IASB 위원장, 前 IFRS 재단 이사회 의장 및 24명의 IFRS 유력인사에 대해 지지를 당부하는 등 한국의 IASB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IFRS 재단 한국 이사로 활동중인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前 산자부 장관)은 5차례의 이사회 등에서 IASB 위원 결정권을 가진 재단 이사들을 직접 설득하고, 유력인사들을 방한초청하는 등 외교활동에 주력했다.

회계기준원은 IASB 및 IFRS 재단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民官합동의 全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이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IASB 진출로 국내 상장기업들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IFRS 제·개정 작업에 한국 위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영향력 확대 및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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