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들 크게 환영...공식멘토로 지속 서비스
노원세무서는 지난 주 납세자보호실 직원 1명과 소득세과 직원 1명, 노원세무서에서 공식 위촉한 영세납세자지원단 무료상담 세무도우미 최경민세무사(상계중앙시장), 박기태세무사, 이해연세무사(공릉동 도깨비시장)가 함께 참여해 오후 2시 ~ 오후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현장 지원을 펼친 결과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원·상담은 평소 생업에 바쁜 영세상인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및 평소 궁금한 세금문제들에 대해 1:1 대면상담 방식으로 친절하게 진행됐다.
한편 전날 ‘상계중앙시장’에서 세무상담만 받고 미쳐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것을 잊었버렸던 경 모씨(화원 운영)는 다음날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찾아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전통재래시장 방문지원 상담장소를 제공해 준 상계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임종석)와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김창원)는 “노원세무서에서 우리 영세상인들의 고충을 미리 알고 먼저 찾아 주어서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영세상인들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원세무서는 이번에 무료상담에 참여한 세무도우미들은 시장상인회의 공식멘토로 지정해 앞으로도 관내 영세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틈새 없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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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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