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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물량 16개월만에 최대
미분양 주택물량 16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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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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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조사대상 210개 시·군·구 지역 미분양 주택 조사'
미분양 주택 물량이 1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9343가구, 지방 5만5022가구 등 모두 6만4365가구에 달한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5만5000여 가구를 넘어선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5만7800가구) 이후 7년 만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경남의 미분양 주택이 9381가구로 가장 많았다"며 "경기도가 7583가구, 충남 7259가구, 부산 6523가구, 대구 6162가구, 강원 5854가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은 수도권이 5만8000 가구로 지난해 동기 8만4000가구 보다 31.1%나 줄었지만, 지방은 12만3000가구로 1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교부는 조사대상 210개 시·군·구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곳은 33곳, 감소한 곳은 81곳이어서 미분양 문제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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