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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세무사회, 독립운동 발원지 용정여행
노원세무사회, 독립운동 발원지 용정여행
  • jcy
  • 승인 2012.07.02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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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장학금 전달…백두산 올라 통일염원
   
 
  ▲ 이철희 노원지역세무사회장 등 회원 13명은 독립운동의 발산지 용정을 거쳐 백두산 천지에 오르는 의미있는 여형을 했다. 특히 일행은 백두산 가는 길에 용정중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돌아보는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노원지역세무사회(회장 이철희)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 까지 선조들의 발길을
더듬으며 용정을 거쳐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노원지역세무사회는 회원이 총36명 중 13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용정-백두산 여행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에도 목적이 있었지만 일제치하 독립운동의 발원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발자취와 민족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함이었다.

특히 일행은 해란강 일송정 등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선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용정대성중학교을 방문하여 윤동주시인의 시비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리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후학을 위한 학교선생님 노력에 감명을 받기도 했다

용정중학교 기념관에 들린 세무사들은 이곳 교장선생님이 제자사랑과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심히 배우는 조선족 학생들을 위해 여행비를 뚝 짤라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감회에 젖은 이철희 회장은 “노원지역 세무사들의 작은 정성에 산천이 감동되어 백두산 가는 길에 차창으로 비가 거세게 뿌렸다. 그럼에도 정상에 오르니 자욱했던 운무가 동풍에 실려가고 맑고 푸른 천지가 눈앞에 펼쳐지자 회원들은 환호하며, 조국의 통일과 발전을 마음속으로 기원하였다.”며, 국세신문에 그날의 기행문을 간략하게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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