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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체험한 노하우 회원들 위해 헌신”
“35년간 체험한 노하우 회원들 위해 헌신”
  • jcy
  • 승인 2012.07.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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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현 영등포지역 세무사회장과 ‘茶 한잔’
   
 
 
주경야독, 경제학박사 입지전적의 ‘명품세무사’
“지혜 넘치고 행복한 지역회 만들겠다” 약속
소모임 친목회 활성화 등 4가지 공약까지 제시

“35년간 체험하고 습득한 노하우를 그냥 묻혀두기에 아깝고 지금까지 회원들에게 봉사다운 봉사를 못해 늘 빚진 기분으로 살았습니다. 늦은 감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봉사를 해볼 각오입니다”

백덕현 세무법인 한솔대표세무사(사진)가 지난달 27일 영등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 겸 임원선거에서 새 회장에 선출되면서 당선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가까운 동료세무사들의 권유로 어떨 결에 회장경선에 나선 그는 ‘베스트세무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지지로 회장에 당선됐다.

1977년 세무사시험 제14기로 합격, 개업세무사로 35년동안 일해 오면서 ‘지혜 넘치는 세무사’와 ‘덕망 높은 세무사’ ‘성공한 세무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백 회장은 공식적으로 세무사회와 동료세무사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영등포지역 토박이 세무사인 그가 동료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경에는 숨은 봉사가 자리 잡고 있다.

주경야독, 35년 전 고교졸업 출신 세무사로 일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 홍익대학교 세무대학원(세무학 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박사를 따내는 등 그는 세무사계 입지전적의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전), 여주대학 및 수원과학대학에서 조세법, 회계감사 및 부동산세법 강의(전)는 명강의로 알려졌고, 따라서 영등포지역 후배세무사들의 훌륭한 멘토로서 알게 모르게 동료세무사들에게 전문지식을 공유해 왔다.

그는 이번 회장당선에서 “부족한 사람을 영등포지역세무사회장황으로 선택해준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지역세무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며 회장이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모아 실천의지 표명의 4대 공약까지 제시했다.

①영등포세무서를 비롯 영등포구청 등 관내 관서와 유대관계를 개선해 세무사들의 위상제고 및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②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 소모임 그룹활동을 촉진한다.

③언제든지 회원 간의 정보교환이 자유롭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의견을 취합해 자체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서울회 및 본회에 건의해 도움을 받도록 한다.

④세무사사무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용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영등포구청과 상호협약을 맺는다.

백 회장은 “목표설정이 없는 추진은 용두사미가 될 수 있기에 이처럼 공약을 내새워 영등포지역세무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지금까지 못다 한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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