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평균 111.5기록, 수출경재력 하락 우려
미국계 금융그룹 JP모건체이스은행에 따르면 달러화와 비교한 원화 가치를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지수’는 올해 1∼7월 평균 11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질실효환율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물가수준까지 감안해 원화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올해 지수 111.5는 원화가치가 기준 연도인 2000년에 비해 11.5% 올랐다는 뜻이다.
이는 1996년 1∼7월 114.5를 기혹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일본과 대만 통화의 달러화에 대한 실질실효환율은 지난달 75와 8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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