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전산센터 화재발생, 해킹, 인적재해 가정 훈련
이번 통합연습은 전시가 아니더라도 각종 재난이나 대형사고로 국가핵심기반의 하나인 금융전산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대응방안 등을 점검할 목적으로 시행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특히 전산센터 화재발생, 해킹, 인적재해 등 3가지 원인으로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돼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금감위(원)가 주관해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노동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 23개 금융회사 및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등 실무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유형별 참가금융회사는 ▲화재대응-국민은행(전산센터, 재해복구센터)▲전자적 침해(해킹)대응-대신증권 등 15개 증권사 ▲인적재해대응-신한은행 등 7개시중은행이다.
금감원은 “금융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연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연습시간 중에도 금융거래에는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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