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할 말이 없는 상황" 반응 속 파문 어디까지…
다만, 최근 드러난 국세청 관련 저축은행 비리의 경우 연루자들이 대부분 퇴직자여서 세정가에서는 “내부적으로 관련된 문제는 상당부분 정리된 것 아니겠느냐”는 조심스런 분석도 등장.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국세청으로서는 모처럼 궤도에 올려놓은 ‘국민적 신뢰’에 상당한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게 됐는데 드러내 놓고 말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연루자들이 국세청의 자존심이자 세무조사의 최고 핵심부서에 근무하면서 저지른 비리여서 더더욱 말문이 막힌다는 분위기. 이 때문에 비록 외양적으로 호들갑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국세청이 이번 사건으로 입게되는 내홍은 상당한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인데 최근 관리감독 책임이 강조되는 분위기여서 당시 지휘라인에 대한 관심도 점증.
한편 이번 사건에 연루된 서장 등의 경우 조기명퇴로 세정가를 떠났는데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기는 하지만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드문 케이스로 명퇴에도 문제가 따르는 것으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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