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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익 사무관 등 3인 ‘7월의 공정인’ 선정
손주익 사무관 등 3인 ‘7월의 공정인’ 선정
  • jcy
  • 승인 2012.08.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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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K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 밝혀내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감시총괄과 손주익 사무관, 이종선 사무관, 전일구 조사관을 7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3인은 SK그룹 소속 7개사가 SK C&C와 시스템 관리·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건비·유지보수비를 과다 지급하여 SK C&C를 부당지원한 행위를 밝혀내 과징금 총 346억 61백만원 부과와 함께 SK C&C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2억9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그간 일감몰아주기의 전형적인 사례로 거론되어 온 SI분야에서 대기업집단(그룹) 차원의 부당지원행위를 적발·제재한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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