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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무조사, “정기조사일 뿐”...“4대강 특별조사(?)”
현대건설 세무조사, “정기조사일 뿐”...“4대강 특별조사(?)”
  • jcy
  • 승인 2012.08.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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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국내 건설업체 1위 세무조사 둘러싸고 추측 난무
국세청이 국내 건설업체 1위인 현대건설에 대해 30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과 4국의 조사요원을 일제히 투입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측은 2007년 이후 5년 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08~2010년도분 법인세 납부 등에 관한 일반 조사라는 것.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2007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투입된 것과 관련, 국세청이 지난해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과정에서 오고간 자금흐름과 4대강 담합사건 등을 살피기 위해 전격적으로 실시하는 특별조사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4대강 공사 담합 혐의로 공정위에서 22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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