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동기대비 0.8% 감소…
국토해양부는 전국 항만의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8% 감소한 178만6천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8월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국 항만이 약 2일간 입출항이 통제되면서 이에 따라 물동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
수출입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1.2%)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적화물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해 8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천항은 처리비중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6.7%) 등의 교역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7.6% 감소한 14만8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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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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