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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내銀 외화차입 여건 앞으로 양호할 것”
금감원, “국내銀 외화차입 여건 앞으로 양호할 것”
  • jcy
  • 승인 2012.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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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차입 가산금리 9.8bp하락…외환건정성 큰폭 상회
금감원에 따르면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미 연준 추가 경기부양 기대 영향으로 국내은행 외화차입 여건이 앞으로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말 한국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04bp로 전월말(117bp) 대비 13bp 하락했으며 국내 은행 외화차입 가산금리도 5.0bp로 전월 대비 9.8bp 하락했다.

중장기차입의 경우에도 5년물 가산금리가 145bp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단 1년물의 경우 일부 시중은행이 큰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신용등급 상향조치 이전에 기존 거래관계를 고려해 만기 연장함에 따라 스프레드가 일시 상승했다.

단기 및 중장기차입 차환율은 각각 81.2%, 437%로 단기자금을 순상환하고 장기자금을 순조달하여 차입구조를 장기화했다.

외환건전성 비율 역시 모두 지도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금강원은 확보된 여유자금과 양호한 차입여건을 감안할 경우 당분간 외화유동성에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전망했다.

특히 10월 중 중장기차입금 만기도래가 많은 편이지만 외환시장이나 국내은행 차입및 영업에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강원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만기집중에 대비해 국내은행들이 8월까지 선제적인 중장기자금 조달에 주력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장기차입금 만기도래 규모 및 조달계획을 점검결과 10월 만기도래액을 감안하더라도 국내은행들이 상당규모 여유자금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중장기 자금조달 등 기존 외화유동성 확충기조를 유지하고 스트레스테스트 지속, 차입선 및 만기다변화 등 대응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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