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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한마디] ‘산행’과 ‘격려편지’ 통한 임환수 청장의 위기돌파
[거꾸로 한마디] ‘산행’과 ‘격려편지’ 통한 임환수 청장의 위기돌파
  • 日刊 NTN
  • 승인 2015.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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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임환수 국세청장은 대전 계룡산에서 국세청 고위간부 및 보좌관들과 함께 산행을 통한 심기일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산행은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세제, 연말정산 재정산업무까지 중복되는 등 그야말로 ‘5월 대란’, ‘사상초유의 위기’로 인식될 정도로 위기감이 팽배한 비상체제 상황이지만 ‘과유불급,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위기상황을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임환수 청장의 남다른 의지가 읽혀지는 행사였다는게 대체적인 총평이었습니다.

당초 국세청 주요간부 산행은 세종청사로 이전한 후 국세청의 첫 행사로 지난 2월에 잡혀 있었지만 임시국회 등의 일정으로 계속 연기됐고, 5월 역시 각종 신고의 중첩으로 산행이 재연기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임 청장이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해둔 만큼 지나친 긴장감은 오히려 조직에 좋지 않다는 뜻에서 예정대로 산행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임 청장을 비롯, 국세청 주요 간부들은 각 보좌관들을 대동하고 계룡산 풍광 곳곳마다 가득찬 춘풍화기한 봄내음을 만끽하며, 오래간만에 갖는 여유 속에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천금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이날 산행에 동참하지 못한 국세청 직원들에게는 지난 19일 장문의 격려편지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국세청만의 DNA가 있다. 5월은 국세공무원의 저력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정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 손을 잡고 어깨도 두드려 주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2만여 국세공무원들은 다시한번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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