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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록 재정부 조세기획관, OECD 재정위 이사 선임
최영록 재정부 조세기획관, OECD 재정위 이사 선임
  • 日刊 NTN
  • 승인 2012.1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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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조세정책 및 국제조세조약 결정시 한국의 입지강화 기대

 
기획재정부 최영록 조세기획관이 지난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재정위원회(CFA) 사무국(Bureau) 이사로 선임됨으로써 향후 국제조세조약 체결시 우리나라의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OECD CFA는 OECD 각료이사회 산하의 전문회원회 중 한 곳으로, 조세정책 등 재정위에 속하는 모든 실무 작업반의 주요 작업방향과 예산배정 등을 결정하는 일종의 이사회다.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최 기획관은 매년 열리는 CFA 회의에 참석해 조세조약 등 OECD의 주요 조세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보직변경과 상관없이 1년에서 3년이다.

최 기획관은 “CFA 사무국 이사로 참여해 앞으로 OECD 재정위원회 내 우리나라의 입지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CFA의 조세정책 방향 논의과정에서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기획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세제실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세제실 조세기획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OECD는 지난 1961년 개발도상국 원조 등을 위해 미국, 캐나다 등 20개국이 참여해 발족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에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주요 조직으로는 이사회를 비롯한 집행위원회, 특별집행위원회 및 26개의 각종 전문위원회와 이들 활동을 지원하는 사무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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