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문가 집단…실력·지식 갖추도록 노력해야”
제59대 오광태 중부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가졌다.
오광태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불필요한 세정간섭을 없애고, 납세자가 사업에 전념하고 성실신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겠다”면서 “하지만 우리들은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면서 재정을 확보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문가 집단이다.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적 실력과 지식을 갖추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또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나 남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그 바탕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오 서장은 1958년생,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남고와 시라큐스대학교를 졸업했다.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마산세무서 부가세과, 국세청 국제조세1·2·3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중부청 조사국, 국세청 국제협력 1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2계장, 공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3과장, 파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구 기자
hibou5124@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