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5% 내린 11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29% 하락한 3만6천25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로 전기전자주를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도 전기전자주에 대해선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PC D램 고정가가 지난달 PC 수요 약세로 15% 하락했으며 이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D램 제조사들이 PC D램 비중을 줄이고 있어 가격 하락세는 9월 이후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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