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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로 돌아온 포항세무서, 오는 31일 신청사 개청
북구로 돌아온 포항세무서, 오는 31일 신청사 개청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08.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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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부지인 덕수동 46-1에 위치…납세자 접근성 대폭 개선
 

포항세무서가 1년 9개월간 임시청사시대를 마무리하고 신청사로 복귀한다. 

13일 포항세무서(서장 최종욱)에 따르면, 포항세무서는 29일, 30일 주말 동안 신청사 이전 작업을 마치고, 31일부터 북구 덕수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포항세무서 구 청사는 1979년 12월 포항시 북구 덕수동 46-1(중앙로 346)에 준공됐다. 1997년 12월 관할 증가에 따른 확장으로 한 차례 증축을 거쳤다가 건물 노후화 등의 문제로 준공 34년만인 2013년 11월 허물고,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같은 시기 포항세무서는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해안로 6045)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옮겨 업무를 진행하다 1년 9개월만인 2015년 8월 31일 신청사로 돌아오게 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과거에 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임시청사보다 납세자 접근성이 월등히 좋아졌다. 임시청사가 있었던 포항 남구는 주로 공단이 많은 반면, 북구는 거주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청사가 위치한 북구 덕수동은 북구 내에서도 중심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인근에 포항북구청, 북구경찰서, 북구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올해 11월엔 포은중앙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최종욱 포항세무서장

부서배치는 1층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2층 개인납세 1과, 3층 개인납세 2과, 4층 조사과, 5층 서장실, 운영지원과, 6층 재산법인납세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쓰인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는 “구 청사보다 주차환경이 월등히 나아지긴 했지만, 부지 자체가 그리 넓지 않은 문제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중교통은 107, 109, 700번 버스가 있으며, 포항세무서 앞에서 내리면 된다. 

세무서 대표전화는 이전과 동일한 054-245-2200이며, 부서별 연락처 역시 모두 과거와 같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는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과 더 나은 서비스로 납세자 편의 개선 및 납세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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