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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증시 2.52% ↓…亞신흥국들 화폐가치 급락
中상하이증시 2.52% ↓…亞신흥국들 화폐가치 급락
  • 日刊 NTN
  • 승인 2015.09.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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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가운데 한국과 중국 증시는 7일 하락했고 일본은 상승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중국발 경기 불안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들의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15%) 내린 1,883.22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외국인의 순매도가 23거래일째 이어졌다.

코스닥지수도 0.25% 내린 648.80으로 마감했다.

전승절 연휴를 마치고 4일 만에 문을 연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 내린 3,080.42에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0.18% 내렸다.

반면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0.38% 오른 17,860.47에 장을 끝냈다.

토픽스 지수는 0.08% 상승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 외환시장은 요동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03.7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2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7월 22일(당시 종가 1,204.0원)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말레이시아 링깃화 환율은 달러 대비 1.2% 오른 4.3097링깃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도 0.71%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통화 가치는 각각 1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태국 바트와 필리핀 페소 가치도 각각 6년 반, 5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누그러지지 않자 위험회피 심리가 퍼지면서 신흥국 통화 가치도 급락했다.

한국의 경우 미국 금리 인상 재료에 더해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한 달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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