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봉사 나누미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했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비둘기재활센터’를 방문, 전기밥솥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퍼트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임 청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 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지역나눔활동으로 비둘기재활센터를 첫 방문한 후 개인적으로 계속 기부와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비둘기재활센터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보호 및 재활시설로, 취업이 어려운 성인 경증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과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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